전체 글(3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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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1 2020.01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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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I (3)
드디어 숙소에 들어왔고! 잠깐 쉬고 수영하러 다시 나왔다. 여행에서 절대 못 쉬는 타입 나랑 여행 스타일 안맞는 사람 정말 많을거야.. 인피니티 풀 가는 길! 저 밑으로 보이는 게 인피티니풀(맞는가 모르겠다) 인데 사람이 많아서 수영하기 적합한 풀은 아녀서 조금만 있다가 나왔다. 으 너무 예쁘다. 어쩜 이렇게 깨끗하게 사진이 찍혔는지 모를 인피니티 풀에서 찍은 사진은 고작 이 것. 하하 쿠부비치 가는 길! 리조트가 너무 넓어서 리조트 안에 셔틀이 다닌다. 덕분에 편안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음 여긴 우리가 묵은 아야나 호텔 보다 저렴한 림바 짐바란인데 수영장도 예쁘고 결정적으로 우리가 갈 때 마다 사람이 없어! 놀기 너무 좋았던 풀. 한울이가 먼저 가서 예쁘다고 극찬을 하던데 역시나 너무 예뻤당. ..
2020.01.08 -
BALI (2)
Ubud Traditional Spa동남아에서 스파가 빠질 수 없지! 전날 운 좋게 예약에서 방문한 곳이었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스파도 만족스러웠다. 오일 마사지 기분 너무 좋다 진짜조용한 분위기였고 예쁜 인테리어는 덤따뜻한 차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, 시원하고 맛있었다! 흐미 행복 귀여웡! 밥 먹으러 가는 길.Liap Liap 맛있었고 비쌌는데 음 뭔가 대단하지는 않았다. 우붓 맛집 검색하면 나오는 곳 중 가장 괜찮아보였던 곳이었건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음식점. Lazy cat Cafe 우붓 시내에서 가까운 카페를 찾아 이 곳도 꽤 유명하길래 시간 내어 찾아왔는데 날씨가 흐렸던 탓이었을까 시간에 쫓겨서 그랬나 왜 유명한지 모르겠던데! 잉 리조트로 돌아와 우붓 마지막 밤을 만끽했다. 수영장 전세내며..
2020.01.07 -
소란
혹시 위로 받을 수 있을까 싶어 이 책을 빌리러 도서관엘 갔다. 앉아서 금방 금방 읽어 내려가다 그 중 기억나는 문단. 소란 박연준
2020.01.06 -
BALI (1)
발리 시간 9/20 밤 늦게 도착 미리 클룩(택시)으로 예약해 공항-우붓숙소 를 겨우겨우 찾아 갔다 에어컨을 틀어놔 숙소는 시원 쾌청했고 웰컴 드링크 진짜 너무 맛있었다! 사진은 다음 날 아침. 예쁜 정글 뷰우리 숙소에서 밑으로 내려 가면 방이 세 개나 있는 더 큰 숙소가 있었다 숙박객이 없어 구경도 하고 풀도 이용하라고 하셨는데 우린 일정이 있어서! 세 가족이 오면 너무 좋겠다.택시를 타고 우붓 시내를 지나 카만달루 우붓으로 왔다. 체크인을 기다리며 웰컴드링크 마시기 어느 곳에서나 웰컴드링크 참 맛있었어생각과 달랐던 풀빌라 였으나 그래도 잘 이용했고, 아침엔 비치베드에서 화장도 하고 그랬다.우린 거의 공용 풀에서 많이 놀았는데 이번에 느낀 건, 공용풀이 잘되어있으면 굳이 풀빌라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...
2020.01.06 -
010
말이 되냐... 수 없이 되뇌인다 말이 되나.... 거짓말 아닐까 꿈꾸고 있는거 아닐까 그리고 정신차리면 현실이다 왜 나한테, 왜 우리 엄마한테 평생 대단히 행복하게 지내지도 못했고 하고 싶은 것도 못하고 사고 싶은 것도 못사면서 제일 싼 것만 찾아다니면서 정작 자신은 못챙기고 가족들만 챙겼던 사람인데 왜 우리 엄마한테 이런 일이 생기는 거야? 말도 안된다 별거 아닐 것 같은데.... 지금 엄마 하나도 안 아프고 밥도 잘 먹고 아무 문제 없는데 괜찮은 척 하며 신경쓰고 있어봐야 소용없다고 어떻게든 잊어볼라고 핸드폰 하고 있는 엄마를 보고 있으면 정말로 내가 미쳐버릴 것 같은데 엄마는 오죽 할까 자신도 힘든데 가족 생각하느라 얼마나 속상할까 무서울까 걱정이 된다 엄마의 한 마디가 다 내 가슴에 꽂히고 집..
2019.08.2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