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0/01(14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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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 일기
무섭도록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. 잘하고 싶은 건 많은데 마음이 안따라주고 정신이 안따라주고 상황이 안따라준다. 그렇게 아깝게도 흐르는 귀한 시간들. 그걸 알면서도 난 제자리라니 아휴 한심해.. 겨울, 흐린 날 버프로 아침에 일어나는게 쉽지 않으니 당연히 밤에도 늦게 잘 수 밖에 오늘 밤에도 늦게까지 잠이 안오면 미뤄놓은 책 좀 마저 읽어야지! 얼른 날이 좋아져서 운전 연습을 더 열심히 해야지! 그리고 얼른 엄마랑 놀러 다니고, 덕화의 고생을 덜어줘야지!
2020.01.09 -
교토에 다녀왔습니다
문체가 너무 내 취향이라 구입한 책. 단숨에 읽어버렸다. 역시 임경선 작가님🤍
2020.01.09 -
글 2020.01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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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1 2020.01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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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ALI (3)
드디어 숙소에 들어왔고! 잠깐 쉬고 수영하러 다시 나왔다. 여행에서 절대 못 쉬는 타입 나랑 여행 스타일 안맞는 사람 정말 많을거야.. 인피니티 풀 가는 길! 저 밑으로 보이는 게 인피티니풀(맞는가 모르겠다) 인데 사람이 많아서 수영하기 적합한 풀은 아녀서 조금만 있다가 나왔다. 으 너무 예쁘다. 어쩜 이렇게 깨끗하게 사진이 찍혔는지 모를 인피니티 풀에서 찍은 사진은 고작 이 것. 하하 쿠부비치 가는 길! 리조트가 너무 넓어서 리조트 안에 셔틀이 다닌다. 덕분에 편안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닐 수 있었음 여긴 우리가 묵은 아야나 호텔 보다 저렴한 림바 짐바란인데 수영장도 예쁘고 결정적으로 우리가 갈 때 마다 사람이 없어! 놀기 너무 좋았던 풀. 한울이가 먼저 가서 예쁘다고 극찬을 하던데 역시나 너무 예뻤당. ..
2020.01.08 -
BALI (2)
Ubud Traditional Spa동남아에서 스파가 빠질 수 없지! 전날 운 좋게 예약에서 방문한 곳이었는데 분위기도 좋았고 스파도 만족스러웠다. 오일 마사지 기분 너무 좋다 진짜조용한 분위기였고 예쁜 인테리어는 덤따뜻한 차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, 시원하고 맛있었다! 흐미 행복 귀여웡! 밥 먹으러 가는 길.Liap Liap 맛있었고 비쌌는데 음 뭔가 대단하지는 않았다. 우붓 맛집 검색하면 나오는 곳 중 가장 괜찮아보였던 곳이었건만 왠지 모를 아쉬움이 남는 음식점. Lazy cat Cafe 우붓 시내에서 가까운 카페를 찾아 이 곳도 꽤 유명하길래 시간 내어 찾아왔는데 날씨가 흐렸던 탓이었을까 시간에 쫓겨서 그랬나 왜 유명한지 모르겠던데! 잉 리조트로 돌아와 우붓 마지막 밤을 만끽했다. 수영장 전세내며..
2020.01.07